요괴소년 호야

요괴소년 호야

 

한번쯤은 들어봤을 제목이지 싶습니다. 요괴소년 호야~

 

1990년에서 1996년까지 전 34권으로 완결된 작품으로 작가의 출세작이면서 그 해 모든 상을 휩쓴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우리나라까지 그런 소식이 들려오진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저를 포함해서 많은 팬층이 있었습니다.

 

이누야사 작가도 요괴소년 호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니까 작품의 완성도는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인공 호야는 요괴를 물리친 창을 모신 사당을 관리하는데 어느날 호야의 실수로 이 창에 속박된 요괴가 풀려 납니다.

 

토라라는 이름의 이 요괴는 당영히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창의 강력한 속박에 묶여 호야와 함께 다른 요괴 퇴치에 나서게 됩니다.

 

작품은 거칠고 잔인하면서도 에피소드마다 감동을 때론 여운을 남기면서 스토리를 이어 갑니다.

 

권선징악이란 단순한 구도를 가져가지만 호야와 토라의 브로맨스가 주는 감동과 여운이 깊은 작품입니다.

 

출간된지는 오래 됐지만 지금 읽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