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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

툰스토리

by dosigner69 2017. 8.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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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

 

2005년을 전후로 한번은 들어보셨을 전차남 스토리, 기억하시나요?

 

일본에선 지하철 전동차를 전차라고 하는데 전차 안에서 벌어진 취객과 여성, 그녀를 보호한 소심한 남자의 이야기가 인테넷에 올라오면서 전차남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소심남은 관련된 사람들과 파출소에서 조서를 쓰고 여성과도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헤어지는데 고마워서 꼭 답례를 하겠다는 인사를 끝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진짜 연락이 올지 몇 날을 설레이며 기다리는 소심남.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 사연을 올립니다.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연락처를 나눈 그 여성으로부터 연락이 올까요?'  ;;;;;;;;;ㅡㅡ;;;;;;;;;;;

 

그때부터 소심남은 인터넷에 올라오는 익명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응원을 받고 용기를 얻습니다. 며칠 후 택배 하나와 이쁜 손글씨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HERMES'라는 상표가 붙은 커피잔 세트는 소심남의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고 다시 인터넷 익명의 조언자들에게 도움을 청하죠.
소심남에게 붙은 전차남이란 이름으로 드라마로, 여러 만화로도 제작된 전차남은 나중에 그냥 가상의 소설이었다라는 말도 있었는데 진실은 아직도 안드로메다에 있습니다. 제가 읽은 작품은 '청공'의 하라 히데노리 작품입니다.(청공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야기 자체가 짧아서 3권으로 마무리되는데 전차남의 진실여부를 떠나 작품은 재미있었습니다.

 

- 다시보니 익명의 제보자들이 독남클럽의 독남들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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