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낙옆의 시대에 모셨던 카피라이터 출신의 보스가 남긴 글에서 퍼왔습니다.
지금은 물과 산이 만나는 양평의 어느 곳에서 신선이 되셨다는...^^
갈대와 억새 구별법
갈대는 물가에 자라고 억새는 산에 자라고...
어디까지가 물가여? 그닥 소용없는 구별법이고...
양평 강가에만 해도 갈대와 억새가 섞여 살고 있고
억새가 더 많다.
억새는 하얗다. 갈대는 누렇다.
억새는 도끼빗 모양이고 날씬한데
갈대는 자동차 먼지털이개처럼
두툼하게 뭉쳐있다.
억새보다 갈대가 키가 훨씬 크다.
남한강가에서 찍은 아래 사진에서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하얀게 억새고 키가 삐쭉하니
큰 것들이 갈대다.
흔히 가을사진에 등장하는 눈처럼 하얀 것은
다 억새인 것이다. 다 아는 얘기라고?...
물가가 어떻고 산이 어떻고 하길래 그냥 한마디 해볼 뿐...ㅋ
갈대와 억새가 구별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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