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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모리히코, 탐정학원Q

툰스토리

by dosigner69 2017. 11.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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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모리히코, 탐정학원Q

"탐정이 포기하면,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힌트는 #가지, 해답은 하나!"

탐정학원Q는 '소년탐정 김전일'의 아마기 세이마루와 사토 후미야의 작품으로

 

김전일의 중학생판 정도?로 살인의 강도나 수위가 많이 낮아진 작품입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되면서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본편 22권 + 외전 1편까지 총 23권으로 완결됩니다.

 

줄거리는 전형적인 추리물로  일본 최고의 명탐정 '딘 모리히코'가 세운

 

'DDS'라는 탐정 아카데미에 5명의 중학생이 입학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DDS'에 대적하는 '명왕성'이라는 범죄조직을 반대 축으로 큰 스토리가 있다면

 

그와 별도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이 작품의 줄기들을 만들어 갑니다.

 

추리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거의 읽어봤겠지만 김전일과는 추리의 난이도나

 

디테일이 가벼워서 부담없이 읽기에 좋습니다. 

 

탐정학원 읽고 다음에 김전일을 읽으면 좀 더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겁니다. 추천~


- 1978년 -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학교 앞에 전집류의 책을 파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신문이나 우유, 학습지와 유사한 판매방식이었는데 마침 전학온지도

 

며칠 안되고 읽을 책도 없던 차에 전집류 책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마치고 전학 온 2학기 때의 일입니다...)

 

삼국지 15권 세트와 괴도 루팡 10권 세트로 기억하는데 부모님도 없이 혼자

 

덜컥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이사온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문 앞에 놓인 

 

전집류 세트하고 부모님이 퇴근하신 줄도 모르고 구입한 책 중 하나를 빼서 

 

정신없이 읽고 있던 저를 보신 부모님의 당황스러움이란...

 

시대가 넉넉치 않았던 때에 지금 생각해도 죄송하고...부끄럽습니다. 

 

그당시 '괴도 루팡'은 밥 먹을 때나 걸을 때나 손에서 놓지 않고 읽으면서 

 

다녔는데 그래서 지금도 '셜록 홈즈' 보다는 '괴도 루팡'을 더 좋아합니다.

 

삼국지도 4~5번은 읽은 듯...마지막 권이 손자병법이었는데...

 

기억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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