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그레이맨
표절문제로 한동안 시끄러운 일도 있었지만 말도 낳고 탈도 많은 엄청난 히트작입니다.
호시노 가쓰라 라고 하는 여성작가의 작품인데 '알렌 워커'라고 하는 엑소시스트가 주인공입니다.
이노센스라고 불리는 고대물질과 검은교단, 주인공인 알렌 워커, 천녀백작과 그의 추종자들까지 엄청나 수의
캐릭터들과 복잡한 스토리구조로 뒤로 갈수록 스토리에 몰입이 잘 안된 작품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세계관을 좀 축소하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덜어내서 연재를 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작가 건강상의 사정으로 중간에 2년간 휴재가 되기도 하면서 그림체도 바뀌고 우여곡절이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도 일본에선 단행본이 나오면 50만부 이상이 판매가 된다는데 저만 하더라고 휴재 이후 재연재가 됐을 때는
2년전의 기억을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 지금도 보기는 하지만 그냥 정으로 보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읽기전에 위키백과로 '디 그레이맨'을 검색하셔서 정리된 내용들을 보고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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