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
일명 용오로 불리우는 네고시에이터 이야기입니다. 제가 강추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스토리는 마키리 신지, 아키나 슈가 작화를 담당한 작품으로 국내에선 22권까지 나왔는데
일본에선 더 출간이 됐나 봅니다. 국내에도 고정팬들이 있을텐데 더 연재가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교섭이라는게 작게는 엄마와 아이의 사탕싸움부터 크게는 기업들끼리의 경쟁과 국가 간의 수 많은
정치행위들이 모두 교섭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조정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용오는 이런 관계들 속에서 벌어지는 대립과 이해를 중간에서 조정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지만
항상 죽음의 위협과 저항에 직면하게 되고 때로는 엄청난 고문까지 감수하면서 의뢰인의 요구를 해결해 갑니다.
22권에 나오는 고문장면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모든 에피소드들이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첩보물처럼 짜여져 있어서 영화를 보는 듯 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