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디퍼 코우
기억 속에서 찾아낸 제목들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강렬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작품도 읽었었지 하면서 한장씩 넘기다보면
만화가게에서 책을 읽을 때 기분들이 조금씩 생각나곤 합니다.
카미죠 아키미네 작품으로 총 38권에 완결된 사무라디퍼 코우는 세키가하라 전투 후의
도쿠가와 막부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천 명을 벤 귀안의 코우가 주인공으로 초반에는 재미있었는데 뒤로 가면서 스토리가 균형을 잃고
등장인물 간의 능력치도 조절이 안되서 읽다가 흥미를 잃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위키에서는 '본격 중2병 후까시 만화'라고까지 평을 했는데 독자에 따라 평가가 다른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