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가교환의 법칙, 강철의 연금술사

등가교환의 법칙, 강철의 연금술사

 

2003년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만화부문, 2011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생상과 

 

성운상 코믹부문을 수상했다고 하는 2000년대의 중심에 있던 놀라운 작품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 초반에 소개한 은수저의 작가, 국내에서도 업청난 인기를 바탕으로 수많은 팬들이 

 

존재하는 아라카와 히로무여사 작품입니다.

 

소년만화 중에 치밀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와 배경, 장면마다 빠져들게 하는 액션연출까지

 

강철의 연금술사만큼 찬사를 받은 작품도 드물겠지만 이야기의 중심에 과학, 영혼, 민족 등을 통해

던지는 작가의 질문들이 끝까지 독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기며 작품을 마무리합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하면서 27권으로 완결되는데 2003년부터 방영된 에니메이션까지

찬사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일본뿐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잠시 씨네21 평가를 보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최근 나오는 소년만화 중에서는 정점에 서 있는 작품이다. 

 

<원피스>가 소년만화의 필수 요소를 극한까지 밀고 나간 걸작이라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성인만화의 주제를 소년만화에 끌어들여 그 세계를 확장시킨 걸작이다.

 

 

세상에 꽁짜는 없다고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말하는 '등가교환의 법칙'은 연성을 위한

원리하고 말하지만 사실은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될 금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걸작'이라는 시네21의 평가처럼 단행본으로도 에니로도 소장할 만한 좋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