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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밟는 만큼 강해진다, 겁쟁이 페달

툰스토리

by dosigner69 2017. 9.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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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밟는 만큼 강해진다, 겁쟁이 페달


'스피드 도둑'에 이은 자전거만화 '겁쟁이 페달'입니다. 

와타나베 와타루 작품으로 51권까지 발매된 지금도 계속 연재되고 있는 인기작입니다. 

'오버 드라이브'까지 하면 3대 자전거 만화라고 할 수 있는데 박흥용 화백의 작품인

'내 파란 세이버'까지 해서 4대 자전거 만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박흥용 화백의 '내 파란 세이버'는 필독서입니다. 도서관에도 있습니다.^^;;;)

친구 하나 없는 에니메이션 오다쿠 오노다 사카미치가 로드바이크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데 매주 90km 왕복거리의 아키하바라를 다니면서 자신도 모르게 길러진

클라이머로서의 재능에 눈뜨게 됩니다.

이런 소년만화지 스포츠물들이 그렇지만 읽다보면 가슴이 뜨뜻해지는 걸 경험하곤 하는데

'겁쟁이 페달'도 읽다보면 로드레이스의 치열한 장면과 시합 중인 선수들의 다이나믹하면서

세밀한 작화를 보면서 그런 느낌들이 옵니다.

다만 연재가 길어지면서 비슷한 스포츠물들의 패턴처럼 계속되는 시합과 그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경쟁자들, 시합 중에 생기는 위기의 순간들이 반복되면서 슬슬 식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3학년이 졸업하는 순간까지가 딱 좋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오노다 사카마치도 '스피드 도둑'처럼 업힐 전문 클라이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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