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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배가본드(Vagabond : 부랑자)

툰스토리

by dosigner69 2017. 9.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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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배가본드(Vagabond : 부랑자)

 

슬램덩크의 다케이코 이노우에 작품으로 주간 모닝에 연재중인데 초판부수 100만부, 

 

30권까지 누계부수 5,200만부라는 공전의 히트작입니다. 

 

(2002년 데스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받는데 우수상이 베르세르크였다고 하네요^^;;;)

 

 

현재 37권하고 327화까지 나온 상황에서 작가 사정으로 언제 나올지는 모르는데 

개인적으로는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소재의 이질감때문인지 '와 재미있다' 이런 

느낌보다는 슬램덩크 작가라는 충성도와 계속 진화하는 작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케이코 이노우에는 슬램덩크 작품 초기의 그림을 보면 지금과는 차이가 많은데 

 

'리얼'도 그렇고 '미야모토 무사시'도 그렇고 작화가 계속 진화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무라이들의 진검승부 장면 연출도 훌륭하지만 다양하게 시도하는 팬 터치와 구성을

 

보면 '나무위키'의 글처럼 이 작가가 아티스트로 가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소설을 원작으로 미야모도 무사시의 일대기를 그린 배가본드는

작가에 의해 각색되면서 원작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 원작을 안 읽었지만

여기저기 들으면서 그려봤던 웃음기 하나없는 '미야모토 무사시' 그대로 였습니다.

소년지에 나오는 일반 사무라이물과 달리 인물이나 사건, 배경 등이 사실적으로 

그려진 작품을 좋아하는 분과 저처럼 슬램덩크 작가라는 애정이 있는 분들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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