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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킹 사먼은 이승과 저승 사이를 연결하며 세상에 나타난 악한 혼령들을 처치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전지 전능한 힘을 가지는 샤먼킹을 뽑는 샤먼 파이트가 열리게 되면서 세상의 샤먼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모든 샤먼들은 자신과 빙의할 수 있는 강력한 혼령과 함께 다니는데 주인공 샤먼인 아사쿠라 요우도 전설의 사무라이 아미다마루를 지령으로 함께 샤먼 파이트에 참가합니다. 타케이 히로유키 작품으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주간 소년 챔프에 연재되었습니다. 총 32권으로 완결되는데 당시 고스트 바둑왕, 원피스 못지않은 인기로 2600만부 이상 단행본을 팔아치웠지만 연재 말 인기가 떨어져서 중단처럼 연재를 마무리했다고 합니다만 마무리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샤먼들의 배틀이란 신선한 소재와 깔끔한 작화로..

툰스토리 2017. 8. 15. 15:20

크라잉 프리맨(19금) 닥터 스톤 다음에 올리기엔 19금이 걸리는데 마침 눈에 들어왔으니 올리겠습니다.^^ 홍콩의 범죄조직 백팔룡에 의해 길러진 도예가 출신의 암살자 론 타이양이 주인공으로 조직의 명령대로 암살을 하지만 사람을 죽이고 나면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제목이 크라잉 프리맨입니다. 2000년대가 되서야 정발로 나왔다는데 해적판으로 볼 때도 수위 높은 장면들이 많아서 조심스럽게 뒤를 의식하고 볼 정도였으니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작품이 맞겠죠. 스토리 코이케 카즈오, 이케가미 료이치 작화로 에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이 됐는데 홍콩판이나 미국판이나 원작의 느낌만 살린 정도의 수준이라 안보는게 좋습니다. 폭력성과 선정성만 봐도 요즘 19금 작품들의 조상같은 작품으로 주인공 론 타이양의 카리스마와 사랑이 ..

툰스토리 2017. 8. 13. 19:35

스타트 1, 2부 주인공 이키 유스케와 파도섬.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좀 무겁습니다. 1부 33권과 2부 6권까지 다 읽고 나면 주인공 유스케와 파도섬, 터질 듯 가쁜 숨소리만 남습니다. 바람의 아들로 불리우는 천재 마라토너 이키 유스케의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초등학교부터 시작된 달리기가 마라토너로서의 재능을 깨우면서 함께 달렸던 파도섬의 동료들과 가족들, 그리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나오코까지 유스케의 마라톤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란 제목으로, 일본에서 나오코란 제목으로 나왔는데 나오코란 제목보단 유스케가 맞고 유스케보단 스타트란 제목이 작품과 더 어울립니다.(제목 잘 뽑았죠^^) 극한의 고통을 수반하는 유스케의 마라톤과 슬픈 가..

툰스토리 2017. 8. 13. 18:51

닥터 스톤(Dr. Stone) 현재 주간소년점프에 연재되고 있는 신작, 닥터 스톤입니다. 원래 한동안은 완결된 작품들 위주로 올리려고 했는데 신작들 중에도 아인이나 플레티넘 앤드처럼 눈에 띄는 작품들도 있고 마침 닥터 스톤도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추천해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2017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 일본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간략하게 작품을 소개하면 어느날 갑자기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돌로 변하고 수천년이 흐르는데 그동안에도 의식을 놓치않고 버티던 주인공들이 기적적으로 깨어나면서 스토리가 빠르게 흘러갑니다. 아이실21의 원작자가 스토리를, Boichi(박무직)이란 한국계 작가가 작화를 맡아서 나름 안티도 좀 있다고는 하는데 작품만 좋으면 되죠 뭐. 신선한 스토리와 힘있는 작화가 맘에 들..

툰스토리 2017. 8. 10. 22:55

유유백서 앞에 헌터x헌터를 올리면서 이름만이라곤 해도 작가소개가 빠졌네요.ㅜㅜ 안그래도 헌터가 나오면 당연히 유유백서가 나오는게 순서다 싶어서 올립니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헌터의 토가시 요시히로의 작품입니다. 39회소학관 만화상을 수상했으며 19권으로 완결되었는데 당시 일본에선 드래곤볼, 슬램덩크와 소년점프 3대만화라고까지 나오는데 제가 읽을 당시 우리나라에선 그정도 인기의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우라메시 유스케가 죽었다 살아나는 사건을 통해 요괴를 잡는 영계 탐정이 되고 몇가지 큰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배틀도 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자료를 보다보니 헌터와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구성이 비슷하네요^^;;;;

툰스토리 2017. 8. 9. 22:37

헌터 x 헌터 1998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했다고하니까 이 작품도 20년이 다 되가네요. 한동안은 원피스, 나루토급 작품이었는데 중간중간 휴재가 넘 잦아서 재낀 작품입니다. 얼마전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블리치 못지않게 재미있던 작품으로 주인공들이 헌터가 되기위해 성장해가는 과정들도 재미있고 능력자들의 배틀물이라는 카테고리 속에 넨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능력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가중치를 적용한 독특한 기술들도 흥미로왔습니다. 곤 프릭스,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키르아 조르딕, 크라피카의 메인 캐릭터 외에도 엄청난 수의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키메라 앤트 편부터는 기억도 잘 안났습니다.ㅜㅜ 인기가 에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연간 판매량은 상위권이라고 합니다.

툰스토리 2017. 8. 9. 22:09

고깔모자의 아틀리에 고깔모자의 아틀리에는 시라하마 카모메란 작가의 작품으로 현재 5화까지 연재 중에 있습니다. 찾아보니 '에니 데비'란 작품도 출간한 것으로 나오는데 그 이상은 작가의 정보가 없어서 많은 이야기는 못하지만 이 작품만으로도 매 회 기분좋게 보고 있습니다. 마법사에 대한 로망으로 가득한 코코라는 소녀가 어떤 사건을 통해 마법을 배우게 되면서 사건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습니다. 의문의 등장인물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제 시작이라서... 스토리도 괜찮고 작화도 좋아서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연재에 맞춰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림이 넘 이뻐요^^ 추천~

툰스토리 2017. 8. 8. 16:09

머린 아파도...원 아웃 one outs 라이어게임의 작가 카이타니 시노부 작품으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연재한 작품입니다. 라이어게임을 보고 나중에 원아웃을 읽은 듯 합니다만 그당시엔 이런 심리 도박 게임물에 재미가 있어서-일부러 찾아보진 않았지만- 눈에 띄면 그대로 읽었던 장르의 작품입니다. 20권으로 완결됐는데 심리 도박 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될 작품 중 하나로 특이하게 야구를 소재로 나온 첫 작품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8년엔 에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습니다. 영문 부제가 Nobody Wins, But I!(승자는 없다. 나 빼고)인 걸 보면 기존의 야구만화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시합을 이겨나가고 그래서 더 매력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 회별로 나오는 교만, 회피, 혼돈, 조건, 약..

툰스토리 2017. 8. 8. 13:07

라이어게임 라이어게임은 도박을 소재로 인간의 심리를 깊히있게 파고든 머리 아픈? 작품으로 작가는 카이타니 시노부, 2005년 부터 2015년 까지 연재하면서 19권으로 완결됐습니다.라이어게임이란 제목처럼 상대방이 갖고 있는 1억엔이라는 소지금을 뺏기위해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거짓과 진실 사이에 서로를 이용하고 배신도 불사하지만 주인공 여대생 나오와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 두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들의 심리를 잘 보여줍니다.작가가 더는 힘들어서 못그리겠다고 포기하면서 완결되긴 했는데 에피소드마다 읽다보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작품으로 그려내는지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기도 하고 매 회마다 고민했을 작가의 고뇌를 생각해보면 작가의 포기가 충분히 이해 될 정도입니다. (그래도 작품으로 작가가 벌어들인 ..

툰스토리 2017. 8. 7. 14:54

루키즈 캠퍼스 블루스의 모리타 마사노리 작품으로 남자들만이 아는 공감이 있습니다.^^ 마에다 타이슨이 교사가 되서 돌아온 듯한 작품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연재되면서 24권으로 완결됐는데 국내에서는 캠퍼스 블루스만큼의 인기는 없었다고 하지만 저는 못지않게 재밌게 읽은 작품입니다.(다시 읽어봐도 재밌습니다 ㅎㅎㅎ) 한 주먹하는 열혈 폭력교사? 카와토 코이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망가진 고등학교 야구부를 부활시키고 코시엔을 목표로 다시 뛰게 한다는 스토리로 디테일하게 표현되는 인물들의 표정들과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습니다. 다시 보니까 좀 닭살 돋는 대사들이 많긴 하지만 살면서 이런 판타지같은 스토리 하나쯤 느껴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특유의 캐릭터 작화와 유머코..

툰스토리 2017. 8. 7. 00:58

춘천 라데나GC, 골프천재 탄도 36도 폭염주위보가 뜬 한여름 필드. 생초보가 라데나GC 12시40분 티업이었습니다.  골프치다가 코피터지는 사람도 나오고 몸에서는 무슨 수분이 그렇게나 나오는지... 생명의 위협을 느낀 날씨에 안쓰러진게 다행입니다. 하늘도 깨끗해서 라데나GC의 멋진 그린과 잘 어울렸습니다만 역시 한여름 필드는...ㅜㅜ    오늘 올릴 작품은 골프천재 탄도입니다. 탄도를 읽을 때는 나도 골프를 칠거라는 생각조차 안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필드를 다녀오니 골프천재 탄도 생각도 나고 그 외에도 골프를 소재로 한 작품들도 생각나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골프천재 탄도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사카타 노부히로 스토리에 반조 다이치 작화로 총 48권으로 완결되었는데 반조 다이..

툰스토리 2017. 8. 5. 16:31

소믈리에르 소믈리에르는 여성 소믈리에-와인감별사-를 말합니다. 스토리는 바텐더의 조 아라키가 맡고 마쓰이 가츠노리가 작화를 했는데 조 아라키 원작이다보니 바텐더의 칵테일과 같이 소믈리에르의 와인도 비슷하게 치유와 화합의 역할을 하는 작품입니다. 와인과 관련된 작품들은 '신의 물방울'이란 작품때문에 항상 비교를 당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신의 물방울같은 넘치는 표현들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인공 이츠키 카나와 연관된 비밀들이 부담스럽게 전개되지만 와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은 나름 관계의 회복과 위로를 주제로 한 이야기들로 되어 있고 또 이 작품에 등장하는 와인들이 그렇게 고가의 와인들은 아니라고 하네요. 작품에 등장하는 와인들 가격이 1만엔 이하 5천엔 전후의 와인들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까 와인을 좋아하는..

툰스토리 2017. 7. 31. 15:21